Sakana AI, AI 개척자 Jürgen Schmidhuber 최고과학자문으로 영입
도쿄 기반의 Sakana AI가 딥러닝 선구자 Jürgen Schmidhuber를 영입해 신설 RSI 연구소를 이끌고 피지컬 AI 연구를 가속화한다.

Jürgen Schmidhuber, Sakana AI 최고과학자문으로 합류
도쿄 기반의 스타트업 Sakana AI가 베테랑 컴퓨터 과학자 Jürgen Schmidhuber를 최고과학자문(Chief Scientific Advisor)으로 영입했다. Sakana AI가 '현대 AI의 아버지'로 자주 칭하는 Schmidhuber는 이번 자문직을 통해 일본 내 Sakana AI의 프론티어 연구 이니셔티브를 이끄는 데 힘을 보태게 된다.
신설 RSI 랩 및 자율 연구 주도
Schmidhuber는 새 역할을 통해 Sakana AI가 신설한 '재귀적 자기 개선(Recursive Self-Improvement, RSI)' 랩의 방향을 잡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 연구소는 기계가 자체적으로 지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자기강화형 연구 피드백 루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해당 랩을 완성하기 위해 Sakana AI는 도쿄에 이른바 "세계적 수준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임계질량(critical mass)"을 결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akana AI는 Schmidhuber의 이론적 기반이 The AI Scientist와 Darwin Gödel Machine을 비롯한 자사의 여러 핵심 이니셔티브를 직접적으로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측은 약 40년에 걸친 그의 기초 연구를 강조했다. 그는 1987년 논문에서 메타러닝과 '학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계'라는 개념을 제시했으며, 이어 1990년에는 월드 모델(world models)의 초기 프레임워크를, 1991년에는 오늘날의 AI 아키텍처를 구동하는 핵심 딥러닝 기법들을 발표한 바 있다.
언어를 넘어 '피지컬 AI'로 확장
Schmidhuber의 이번 영입은 생성형 텍스트를 넘어 현실 세계에서 작동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AI를 확장하려는 Sakana AI의 폭넓은 비전과 맞닿아 있다. Schmidhuber는 이러한 연구 방향에서 초기 컴퓨팅 아키텍처와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일본이 지닌 두 가지 강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hmidhuber는 "일본은 기초 신경망 아키텍처와 첨단 로봇공학의 발상지다. 이 두 세계를 잇는 데 기여하고자 Sakana AI에 합류하게 된 것은 특권"이라며, "지능의 미래는 단순한 언어에 그치지 않으며, 월드 모델로 구동되는 피지컬 AI에 있다. Sakana AI는 물리적 우주를 진정으로 이해하고 시뮬레이션하며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자율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일본의 혁신 유산을 되살릴 독보적인 입지를 점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