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RACE— AI Race
Robotics & Automation

Nexterity, 산업용 배관 볼트 체결 자동화하는 휴대용 로봇 개발

전 ExxonMobil 엔지니어 Lindsey Elliott가 설립한 Nexterity가 산업재해를 줄이고 인력 부족을 완화하기 위해 파이프 플랜지 볼트를 조이고 푸는 소형 원격 제어 로봇을 개발했다.

2026. 09. 25. 03:45
Robotics & Automation

원격 제어 로봇으로 배관 작업 위험 잡는 스타트업

TechCrunch의 Startup Battlefield 200에 선정된 하드웨어 스타트업 Nexterity가 산업 인프라 분야에서 육체적으로 가장 힘든 작업 중 하나인 배관 작업을 대신할 원격 제어 로봇을 개발 중이다. ExxonMobil 출신 엔지니어이자 기획자인 Lindsey Elliott가 설립한 이 회사는 산업용 배관을 연결하는 볼트 체결식 플랜지 조인트의 조립 및 분해를 자동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체결 부품을 수동으로 조이는 작업은 극심한 육체 노동을 수반해, 현장 작업자들에게 만성 피로와 반복성 부상을 빈번하게 유발한다.

표준화된 플랜지 작업을 위해 설계된 소형 시스템

배터리로 구동되는 이 로봇은 기존 파이프를 감싸며 고정되는 두 개의 주요 섹션으로 구성된다. 고정된 장치는 파이프 라인을 따라 이동하며 4개의 볼트를 동시에 조이거나 풀 수 있다. Nexterity는 다양한 표준 파이프 직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러 구성을 개발했으며, 특히 2인치에서 8인치(NPS2~NPS8) 사이의 배관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Elliott 대표는 연례 Bolting Symposium 참가자들과 American Society of Mechanical Engineers의 압력용기·배관 분과(Pressure Vessels & Piping Division)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 범위를 확정했다. 산업용 파이프의 약 80%가 해당 규격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기하학적 형태 덕분에 이 작업은 자동화에 적합했으며, Nexterity는 시스템의 휴대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모든 구성품은 표준 Pelican 케이스에 들어가 작업자 한 명이 운반할 수 있다. 이러한 폼팩터는 일반 건설 장비처럼 하드웨어를 임대 장비로 공급하려는 이 스타트업의 상용화 비즈니스 모델을 뒷받침한다.

지속적인 숙련공 부족 속 넓은 시장 확장성

이 기술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중공업 분야에서 겪고 있는 고질적인 생산성 저하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지보수 작업자들은 몇 달 동안 일상적으로 12시간 교대 근무를 해야 하므로 탈진과 생산성 저하를 겪는다. 이 시스템은 석유화학, 석유 및 가스 시설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지만, Elliott 대표는 볼트 플랜지 인프라가 상하수도 시설, 광업, 원자력 발전, 식음료 생산, 친환경 제조 시설 등 현대 산업 전반에 걸쳐 보편적으로 사용된다고 강조했다.

관련 기사